문명 6/등장 문명/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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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6에서 열 번째로 공개된 문명. 리더는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프리드리히 1세이다.
신성 로마 제국은 독일인만의 국가가 아니므로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실제로 단순히 독일 지역 게르만족 국가로서가 아니라 통일 국가 독일로서의 정체성이 형성된 건 제2제국[2] 이기 때문이다. 즉 오스트리아 등 중부 유럽의 많은 국가가 선조로 삼고 있는 신성 로마 제국을 독일 단독의 역사로 고증한 것은 문제라는 것. 문명 4처럼 신성 로마 제국을 아예 별개로 내는 것도 좋았을지도. 다만 현대 독일에서 프리드리히 1세를 한국의 광개토대왕과 같은 인물로 여기는 것은 사실이기에 무조건 빗나갔다고 보기는 힘들다. 더군다나 프리드리히 1세는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이전에 독일의 왕으로 먼저 추대된 사람이고, 그 전에는 슈바벤 공작이었다. 즉 프리드리히 1세 자체는 독일인인 것. 독일 제국 시기에 신성 로마 제국의 팔츠들을 복원하면서 프리드리히 1세를 기린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또한 정작 신성 로마 제국 시대 지도자가 나왔으면서 신성 로마 제국의 향기가 매우 약한 것이나 U보트의 성능이 너무 단순하게 고증되었다는 점도 꽤 지적받는다.
이스터 에그로 바르바로사의 망토를 묶고 있는 노란 장식을 잘 살펴보면 파이락시스 게임즈 로고가 새겨져 있다.
DLC 리더 패스를 통해 바이에른 왕국 지도자였던 루드비히 2세가 추가 지도자로 등장했다
문명 5 멋진 신세계에서 새로 추가된 고유 건물이었던 한자가 계속 나오지만, 전작과 달리 교역로를 도시국가에 연결했을 때 보너스를 주는 효과가 없어졌기 때문에 도시국가와 친하게 지낼 필요는 없어졌고 오히려 지도자 특성으로 전작의 몽골의 고유 특성이었던 도시국가 공격 보너스가 생겼다. 플레이 스타일이 거꾸로 뒤바뀐 셈. 이는 도시국가 및 영방 국가(Territorialstaat)[3] 의 반항으로 번번이 강력한 왕권의 확립이 좌절된 독일의 역사를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안건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U보트가 고유 유닛으로 정해졌다. 고유 유닛 시스템이 처음으로 생긴 문명 3 이후 줄곧 독일의 고유 유닛이었던 팬저와 문명 4에서 신성 로마 제국의 고유 유닛으로 첫 출연한 란츠크네흐트는 이로써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잠수함을 대체하는 독일 고유의 현대 시대 해상 습격 유닛이다. 해양에서 잠수함보다 더 넓은 시야를 가지며 전투력 보너스를 받는다. 또한 필요 생산력이 낮고 석유를 요구하지 않는다.
기존 잠수함보다 넓은 시야를 통해 잠수함 계열의 천적인 구축함을 선제 공격하는 식으로 대항할 수 있다. 해전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는다면 바다 곳곳을 돌아다니며 적들의 전함과 교역선의 씨를 말리는 데 좋다. 게다가 전략 자원을 먹지 않는 덕분에 양산하기도 부담이 없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U보트의 무제한 잠수함 작전을 재현하는 데 여러모로 적합한 유닛이다.
다만 성능 외적인 문제점으로, 후술할 한자가 너무 뛰어나다 보니 잘 생산하지 않게 된다. 무슨 말이냐면, 한자는 고유 지구인 만큼 모든 도시에 건설해주는 것이 좋고, 이러면 인접 보너스를 위해 보통 상업 중심지까지 함께 세우게 된다. 문제는 상업 중심지가 있는 도시는 시장만 올려도 교역로를 얻을 수 있으며, 항만을 펴고 등대를 올리더라도 교역로를 더 얻지는 못한다. 그러니 굳이 해안 도시를 개척할 필요가 없어져 자연스럽게 해군을 육성할 이유도 줄어든다.[5]
전작에서도 독일의 고유 건물이었던 한자가 특수지구로 바뀌어 등장했다. 강력한 상인 조합이었던 한자동맹을 반영하여 상업 중심지와 인접했을 때 큰 보너스를 얻는다. 거기다가 일반적인 산업구역은 광산과 채석장에서 인접 보너스를 받지만, 한자는 개발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자원에서 인접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모든 종류라 함은 문자 그대로 사치 자원, 보너스 자원, 전략 자원을 포함하는 모든 자원을 뜻한다. 또한 일반 산업구역과는 달리 주위 타일의 매력도를 감소시키지 않는다.
고유 특수지구라 기존 산업구역보다 저렴한 데다가 훨씬 여유로운 인접 보너스 조건을 가졌기 때문에 생산력 확보에 큰 도움을 준다. 위치를 잘 잡으면 무려 8~10 정도의 생산력까지도 뽑아낼 수 있으며, 입지가 좋다면 그 이상도 충분히 뽑아낼 수 있다.[6] 일단 이론상으로는 15인접까지 가능하다.[7] 때문에 언덕 하나 없이 광활한 평지만 있는 도시라 하더라도 자원만 적당히 모여 있으면 그럭저럭 무난한 생산력을 가진 도시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그리고 공장과 발전소가 지어진 뒤에는 말 그대로 생산력이 폭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생산력이 중요한 문명 6의 환경상 이는 생각 이상으로 강력한 장점이며, 전쟁에서든 내정에서든 독일에게 막대한 이득을 제공해 준다.
한편 한자는 주택가의 주거공간 제공량에 영향을 미치는 매력도에도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데, 그래서 한자 옆에 좋은 주택가 부지가 형성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물론 나쁠 건 없고 오히려 특수지구간 인접 보너스 조건을 맞추는 데에 쓸 수가 있어서 이 또한 깨알같지만 실질 산출량을 증가시키는 요소라 할 수 있다.
한자의 높은 생산력과 상업 중심지와의 시너지를 활용해 높은 산출량의 도시를 보유할 수 있는 문명이다. 출시 때부터 준수함 이상의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는 호주, 러시아 등의 사기급으로 여겨지는 문명 정도는 아니어도 A급 이상의 문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명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로마와 함께 초심자 입문용 문명으로 많이 추천되는 문명 중 하나로, 종교 승리를 제외하면 모든 유형의 승리를 시도해 보기가 쉽다.
문명 특성인 제국 자유 도시 덕분에 도시마다 지구를 하나씩 더 가질 수 있는데, 인구 1~3일 때는 한자와 상업 중심지, 인구 4~6일 때는 추가로 캠퍼스, 그 이상일 때는 상황에 맞게 주둔지, 극장가, 성지 등을 챙기는 것이 보통이다. 도시마다 한자를 지어주고 나서도 다른 문명처럼 도시 인구 3명마다 특수지구를 하나씩 지어줄 수 있기에 도시를 만능으로 만들 수 있으며, 한자를 지은 뒤 기회가 되는 대로 개척자를 뽑아 도시를 계속하여 확장하면 넘치는 인구, 생산력, 금, 교역로를 바탕으로 과학, 문화, 군사, 종교 등 원하는 플레이를 마음대로 골라잡을 수 있다. 처음부터 한자와 상업 중심지를 지을 수 있는 르네상스 시대 이후로 게임을 시작하면 독일의 생산력이 세계 제일이라는 걸 만방에 자랑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특히 엄청난 생산력과 특수지구를 잡아먹는 과학 승리가 다른 문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데, 높은 생산력 덕분에 우주 공항을 지을 여유가 남기 때문이다. 조건이 된다면 루르 밸리까지 지을 때 게임이 더욱 유리해지며, 생산력 확보가 편하다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 멀티 플레이에서 배척당할 정도.
정부 체제 역시 생산력 보너스와 군사 카드 슬롯 보너스 덕에 선택이 자유로운 편이다. 군사 슬롯이 아예 없는 고전 공화제를 골라도 군사 슬롯이 하나는 나오며, 중세 시대에 금 보너스를 주는 상인 공화제를 채택하면 한자 및 상업 중심지 도배와의 시너지가 폭발한다. 현대 정부도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는데, 넘쳐나는 특수지구를 활용하기 위해 경제 정책, 와일드카드 정책 슬롯이 넘치고 위인 플레이 보너스를 주는 민주주의를 골라도, 생산력 보너스를 받기 위해 공산주의를 골라도 군사 정책 카드 몰빵과 군사 유닛 생산 보너스를 받기 위해 파시즘을 골라도 모두 시너지가 생긴다.
한자와 상업 중심지의 시너지가 만들어 내는 이익 대부분을 내수 무역으로 돌려서 생산력을 더 뽑아낼지, 국제 무역으로 돌려서 골드와 생산력을 동시에 잡을지 선택하는 것은 독일만이 맛볼 수 있는 즐거운 고민이다. 2016년 겨울 패치로 공장의 보너스가 중첩되지 않는다는 간접 너프를 받으면서 위상이 줄어들었으나, 이 너프를 독일만 받은 것은 아닌 데다가 한자의 인접 보너스는 그대로라서 충분히 강력한 문명으로 평가된다.
단점이라면 정복전에서 적극적으로 쓸 만한 지상 고유 유닛이 없다는 것이다. U보트가 있기는 하지만 해상 유닛의 대우는 좋지 않으며 성능도 애매해서 사실상 없는 거나 다름없는 수준. 하지만 군사 정책 카드 슬롯을 추가로 받기 때문에 정복에 크게 불리한 정도까지는 아니다.
특수지구 옆이면 머리 비우고 아무 불가사의 부지만 잡아놓고 딴거 하고 있어도 문화를 2나 제공한다. 물론 인접한 특수지구가 여러개라면 문화는 그대로 추가 된다. 여기서 특수지구는 도심부도 포함되기 때문에, 도예를 열자마자 대욕장을 도심부에 붙여서 문화를 받아먹는 운영은 기본으로 통한다.[8]
가장 먼저 열리는 불가사의인 대욕장이나 에테멘앙키, 공중정원 등을 위한 부지가 있다면 초반 문화 수급만은 어떤 문명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이다.
다만 너무 신냈다가 짓지도 않을 불가사의가 수십 턴에서 길게는 게임 끝날 때까지 부지 자리만 차지하는 꼴을 볼 수도 있으니 지을 불가사의와 부지만 마련할 불가사의를 엄격히 구분하고 도시 계획을 잡아야 한다. 잘못하면 정작 지어야 할 불가사의와 특수지구는 못 올리고 도시 계획이 망할 수 있다.
생산력 투자 없이 빠르게 문화를 확보하고 법전과 정치 철학을 올릴 수 있다는 강점을 제외하면 다른 부분은 기존 독일의 운영을 그대로 참고해도 좋다. 문화승리를 하려면 패스트 성을 노리는 등 조금 틀어야하는 부분도 있지만 응용은 별로 어렵지 않을 것이다.
강력한 고유 지구 한자 덕분에 과학, 문화, 정복 승리 가운데 골라먹을 수 있다.
교역로를 겨냥한 너프 때문에 약화될 것이라는 설레발이 돌았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더욱 흉악한 문명이 되었다. 모든 도시에 상업 중심지가 올라가게 마련인 독일의 특성상 황금기의 자유 탐구 집중 전략을 극한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애초에 깡 생산력으로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는 독일의 특성상 시장이 타 문명보다 훨씬 빠르게 지어지기 때문에 교역로 너프는 오히려 상대적인 버프로 여겨질 정도. 자유탐구+깡 생산력으로 인한 빠른 대학교+연구 동맹이 조합되면 최강의 과학력을 갖출 수 있으며, 과학이 높고 생산력이 높고 돈도 많으니 아무 승리나 골라먹을 수 있다.
산업구역이 송수로와 댐에 인접 보너스를 받게 되면서 더욱 많은 인접 보너스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가 특수지구 +1 효과 덕분에 더욱 빨리 심시티식 운영을 할 수 있다. 특히 석탄 발전소의 추가로 산업구역 인접 보너스만큼 생산력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다만 이 버프는 모든 문명이 받기에 마냥 좋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 독일만의 장점인 높은 생산력은 독일 뿐만 아니라 일본, 네덜란드 등 인접 보너스나 댐 관련 특성이 있는 내정 문명에게 더 좋은 버프였기에 과거 한자의 높은 생산력은 이제 독일만의 전유물이라고 하기 어려워졌다. 이 때문에 독일의 장점은 특수지구+1과 생산 시간 절반의 산업구역, 그리고 군사정책 슬롯+1 정도로 보는 시선이 많아졌고, 과거와 같은 위상을 가지기는 어려워졌다. 그래도 결국 문명 6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산력이고, 산업구역을 특수지구로 가졌다는 메리트 정도로도 충분히 좋은 문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고난도에서는 도시 국가에 성벽이 생겨 도시 국가를 먹기 힘들어졌지만, 독일의 장점은 도시 국가를 꼭 먹어야 발휘되는 것은 아니라서 큰 문제는 없다.
전투력 측정기 같은 문명. 특정 모드와의 시너지가 뛰어나 떡상한 문명들(극적인 시대 조지아, 영웅모드 로마 등)에 비해 딱히 받는 시너지도 없고, 지속적인 패치로 크게 이득도 손해도 본 부분이 없어서[9] 그런지 원래 유지하던 티어(무난히 좋은데 사기는 아니며 초보자에게 좋음)를 계속 유지한다. 사실 다른 문명들이 날아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안 좋아질 법한데, 지상 UU도 없는 평범한 문명이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을 보면 문명 6에서 생산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부분.
야만인 부족 모드의 추가와 함께 이루어진 잠수함 패치로 간접 버프를 먹었다. 중반의 핵심 내정 정책인 장인(산업구역 특수지구 인접보너스 +100%)이 경제정책에서 군사정책으로 옮겨간 것인데, 독일은 고유 지구가 산업구역 대체이고 지도자 특성이 군사정책 +1이니 여러모로 시너지가 생겼다.잠수함 패치 주제에 파급력이 상당하다.
유보트가 더 이상 석유를 소모하지 않도록 패치되었다.
또한 도제제도에 중갑병이 추가가 되면서 중세 시대에 군사력 확보가 좀 더 쉬워졌다. 독일은 필수로 패스트 한자(산업구역) 테크를 타야 되는데, 이러면 검사와 기마병 타이밍이 느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중갑병의 존재 덕에 한자를 빨리 가면 그만큼 중갑병도 빨리 뽑을 수 있고 중갑병은 검사보다 고테크에 속하는 유닛이니 이제는 선도제를 타는 빌드가 정석이 되었다.
안건과 지도자 특성 때문에 도시국가 정복을 유독 좋아한다. 그래서 게임 초반에 어느 도시국가가 패배했다는 메시지가 나오면 열에 아홉은 독일의 소행이라고 보면 되고, 이 때문에 세계 의회 비상에도 유달리 잘 걸린다. 당연히 플레이어가 도시국가 종주국을 먹으면 칼같이 반응해 으름장을 놓는데, 그러면서도 자기는 가까이 있는 도시국가는 잡아먹고 멀리 있는 도시국가에는 사절을 때려넣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인다. 심지어 도시국가를 그냥 먹는 것도 아니고 점령하자마자 파괴할 확률이 꽤 높다. 특히 독일 근처에 있는 중요 도국을 쥐도새도 모르게 두들겨패고 부숴버리기 때문에 꽤 짜증나는 AI 중 하나. 이렇게 파괴된 도시국가는 다시 나오지 않고, 해방시킬 수 없으니 전쟁 명분으로 써먹을 수도 없다.
독일이 공격하는 도시국가를 지키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일단 독일과 전쟁중인 도시국가의 종주국이 바뀌면 전쟁을 멈춘다. 따라서 초반에 사절을 아껴 뒀다가 독일이 도국을 때리기 시작하면 바로 사절을 넣어서 전쟁을 멈춰버리면 된다. 아니면 아예 독일은 적대감이 높게 쌓이는 편인 걸 이용해, 전쟁을 걸어 역으로 독일을 때리면 된다. 내 동맹 도국을 공격하고 있다면 징병으로 상대하는 것도 좋다. 징병으로 가져온 유닛은 문명의 유닛으로 취급되어, 독일의 도시국가 대항 전투력 보너스를 받지 못한다. 물론 같은 유닛을 써도 플레이어가 쓰는 게 훨씬 효율이 좋은 점도 있다.
다만 독일의 진짜 힘은 한자 배치에서 나오는 생산력인데, AI는 특수지구 배치를 잘 못 하기 때문에 유저가 잡았을 때만큼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오히려 도시국가를 너무 때리다가 적대감 상승으로 다른 문명에게 왕따를 당해 구석에 찌그러지는 경우도 많다.
당장 플레이어들이 특구 하나라도 더 짓기 위해 아득바득 인구수를 늘리려고 발악하는 마당에 특수지구를 인구수 최대치로 짓는걸 싫어하는 이 양반의 안건은 맞춰주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오히려 루트비히의 어젠다 긍정적 애니메이션이 뜨면 내정이 상당히 뒤쳐졌다는 뜻이므로 분발해야 한다. 이건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AI들도 마찬가지로, 이 안건으로 인해 루트비히는 금방 왕따가 되어버리기 일쑤다.
게다가 AI가 생각보다 전쟁에 적극적인 편이며 안건을 맞춰주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보니 플레이어한테 전쟁을 걸어오는 경우가 많다. 방심하고 있다간 병력을 뽑아서 처들어오니 주의하자.
군사 관련 특수지구를 지으면, 매우 싫어한다. 주로 상업 / 항만 / 주둔지 / 과학 / 산업 등등의 군사유닛 관련은 엄청 싫어하지만, 보존 / 극장가 / 성소 같은 건물을 지으면 크게 뭐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젠다 자체가 피해망상이기 떄문에, 이웃이라면 주의.
또한, 특수지구 건물이 아닌, 고유 건물이나, 종주국 보너스로 지을 수 있는 건설물을 짓는것 만으로도 매우 좋아한다.거기다가 루트비히는, 플레이어보다 문명 도시의 전체인구수에서 앞서나가거나, 전략자원을 요구하지 않는 유닛을 보유하면서 낮은 티어의 유닛을 보유하고 있다면, 알아서 외교가 초록색이 되기쉽다. 조건만 제대로 맞춘다면, 수메르 마냥, 우호관계 성립도 쉬운편이다. 종교승리나 외교승리를 원한다면, 반드시 친선을 걸어 줄 필요가 있다.
문명 1~5에서는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지만, 문명 6에서는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아래 리스트는 게임 데이터 순서대로 되어 있다. (수도는 ★)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의 수도는 카롤루스 대제 때부터 신성 로마 제국의 겨울 수도로 쓰였던 아헨이며, 루드비히 2세의 수도는 바이에른 왕국의 수도이자 지금도 바이에른 주의 주도인 뮌헨이다.
아헨(Aachen) ★ -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의 수도
뮌헨(Munich) ★ - 루트비히 2세의 수도
퀼른(Cologne)
프랑크푸르트(Frankfurt)
마그데부르크(Magdeburg)
마인츠(Mainz)
하이델베르크(Heidelberg)
트리어(Trier)
베를린(Berlin)
울름(Ulm)
함부르크(Hamburg)
도르트문트(Dortmund)
뉘른베르크(Nuremberg)
브레멘(Bremen)
아우구스부르크(Augsburg)
먼스터(Munster)
레겐스부르크(Regensburg)
에어푸르트(Erfurt)
뤼베크(Lubeck)
프라이부르크(Freiburg)
뷔르츠부르크(Wurzburg)
하노버(Hanover)
로스토크(Rostock)
슈베린(Schwerin)
라이프치히(Leipzig)
본(Bonn)
에센(Essen)
슈투트가르트(Stuttgart)
드레스덴(Dresden)
뒤셀도르프(Dusseldorf)
보름스(Worms)
포츠담(Potsdam)
엘베강 (Elbe River)
오데르강 (Oder River)
라인강 (Rhine River)
베저강 (Weser River)
블랙포레스트산맥 (Black Forest Mountains)
하르츠 (Harz)
오레산맥 (Ore Mountains)
튀링겐포레스트산맥 (Thuringian Forest Mountains)
문명의 시민들. 시대가 지나가면 이름의 형식이 바뀌는 것이 특징. 소문 탭을 통해 타 문명의 동향을 전하는 일반 시민들로는 대표단, 기자, 상인(소문 한정)이 있다. 그 외에 스파이, 고고학자 등 일부 소수 정예 유닛들에게 이름이 주어진다.
고대~르네상스(남성) -
아벨라드(Abelard)
Giomar
훈프리트(Hunfried)
콘라드(Konrad)
오드바트(Odbart)
루페르트(Rupert)
티발트(Tibalt)
베르마도스(Vermados)
빌헬름(Wilhelm)
볼프릭(Wolfric)
고대~르네상스(여성) -
Binga
헤르타(Herta)
요한나(Johanna)
로렐라이(Lorelei)
포르셰(Porsche)
Ruomhildi
지크프리테(Sigfriede)
Trude
비니프레드(Winifred)
Yseult[10]
현대 이후(남성) -
디에터(Dieter)
에곤(Egon)
에른스트(Ernst)
팔켄(Falken)
한스(Hanz)
위르겐(Jurgen)
키퍼(Kiefer)
클라우스(Klaus)
막시밀리안(Maximilian)
울리히(Ulrich)
현대 이후(여성) -
다그마르(Dagmar)
에타(Etta)
프리에다(Frieda)
그레트헨(Gretchen)
하이디(Heidi)
이졸데(Isolde)
닉시(Nixie)
트레사(Tresa)
베리나(Verina)
완다(Wanda)
시대별 BGM의 원곡은 '지난 밤 꿈을 꿨네' (Ich hab die Nacht geträumet)'이며, 중세 시대 한정으로 '이 몸이 새라면(Wenn ich ein Vöglein wär)'이 후반에 삽입된다. 그 밖에도 인게임 앰비언트 BGM으로 '고요한 밤 속에서(In Stiller Nacht)', 'Mayenzeit One Neidt', '누나야(Schwesterlein)', 'Spinn Spinn'이 있다.
문명 6에 등장하는 모든 문명들 가운데 가장 슬픈 분위기[11] 를 가졌다고 평가받는 곡. 여러모로 수난이 많았던 독일사를 연상케 한다. 더군다나 원자 시대에 들어서면 분위기가 웅장해지거나 더 흥겨워지면서 전진 분위기를 내는 다른 문명들과는 달리, 독일은 원자 시대에 들어서서도 슬픈 기조를 유지한다.
대사는 파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혀진 대사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스킵 등으로 출력되지 않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는 실제 출력되지 않는 대사.
독일의 지도자인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는 중세 고지 독일어[12] 를 사용한다. 성우는 Bert Coll.
프리드리히의 음성 대사는 실제 말하는 내용과 게임에서 텍스트로 출력되는 내용이 다른 것이 유독 많다.
루트비히 2세는 독일어를 사용한다. 성우는 David Lütgenhorst.
특이하게도 ‘동굴에서 파티를 즐겨야겠소.’ 나 ‘이제 그만 가주시오.’, ‘혼자 있고 싶소.’ 같은 희한한 대사가 보이는데, 이는 루트비히 2세의 우울증을 묘사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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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문명 6에서 열 번째로 공개된 문명. 리더는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프리드리히 1세이다.
신성 로마 제국은 독일인만의 국가가 아니므로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실제로 단순히 독일 지역 게르만족 국가로서가 아니라 통일 국가 독일로서의 정체성이 형성된 건 제2제국[2] 이기 때문이다. 즉 오스트리아 등 중부 유럽의 많은 국가가 선조로 삼고 있는 신성 로마 제국을 독일 단독의 역사로 고증한 것은 문제라는 것. 문명 4처럼 신성 로마 제국을 아예 별개로 내는 것도 좋았을지도. 다만 현대 독일에서 프리드리히 1세를 한국의 광개토대왕과 같은 인물로 여기는 것은 사실이기에 무조건 빗나갔다고 보기는 힘들다. 더군다나 프리드리히 1세는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이전에 독일의 왕으로 먼저 추대된 사람이고, 그 전에는 슈바벤 공작이었다. 즉 프리드리히 1세 자체는 독일인인 것. 독일 제국 시기에 신성 로마 제국의 팔츠들을 복원하면서 프리드리히 1세를 기린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또한 정작 신성 로마 제국 시대 지도자가 나왔으면서 신성 로마 제국의 향기가 매우 약한 것이나 U보트의 성능이 너무 단순하게 고증되었다는 점도 꽤 지적받는다.
이스터 에그로 바르바로사의 망토를 묶고 있는 노란 장식을 잘 살펴보면 파이락시스 게임즈 로고가 새겨져 있다.
DLC 리더 패스를 통해 바이에른 왕국 지도자였던 루드비히 2세가 추가 지도자로 등장했다
2. 지도자[편집]
2.1.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편집]
2.2. 루트비히 2세[편집]
3. 고유 요소[편집]
문명 5 멋진 신세계에서 새로 추가된 고유 건물이었던 한자가 계속 나오지만, 전작과 달리 교역로를 도시국가에 연결했을 때 보너스를 주는 효과가 없어졌기 때문에 도시국가와 친하게 지낼 필요는 없어졌고 오히려 지도자 특성으로 전작의 몽골의 고유 특성이었던 도시국가 공격 보너스가 생겼다. 플레이 스타일이 거꾸로 뒤바뀐 셈. 이는 도시국가 및 영방 국가(Territorialstaat)[3] 의 반항으로 번번이 강력한 왕권의 확립이 좌절된 독일의 역사를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안건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U보트가 고유 유닛으로 정해졌다. 고유 유닛 시스템이 처음으로 생긴 문명 3 이후 줄곧 독일의 고유 유닛이었던 팬저와 문명 4에서 신성 로마 제국의 고유 유닛으로 첫 출연한 란츠크네흐트는 이로써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3.1. 문명 특성[편집]
- 제국 자유 도시 - 전문 특수지구 건설 제한 +1
보통의 도시는 인구 3명마다 특수지구를 하나씩 건설할 수 있지만, 독일은 하나를 더 지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문명이 갓 지은 도시에서 성지를 지을까 캠퍼스를 지을까, 아예 다른 걸 생산할까 고민할 때 쿨하게 둘 다 지을 수 있다. 도시의 인구가 충분해지는 후반으로 갈수록 차이는 미미해지겠지만, 초반에는 생산력만 받쳐준다면 과학, 신앙, 군사 등 다양한 보너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소수의 도시를 집중 발전시켜 다양한 지구를 보유한 만능 도시를 만들 수도 있고, 인구가 낮은 도시에도 다양한 특수지구를 지어주는 등 활용법은 다양하다. 다른 문명보다 더 많은 지구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 더 많은 인접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이고, 이는 지구 인접 보너스를 받는 한자와 잘 어울린다. 한자는 상업 중심지에서 가장 높은 인접 보너스를 받고, 자원에도 인접 보너스를 받으니 도시 계획을 잘 세워야 높은 산출량 보너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도시를 잘 키워서 높은 생산력으로 뽑아낸 병력에 추가 군사 정책을 이용하면 강력한 정복 문명으로 성장할 수 있다.
3.2. 지도자 특성[편집]
- 신성로마제국 황제 - 군사 정책 슬롯 추가, 도시국가와 전투시 전투력 +7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는 추가 군사 정책 카드 슬롯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내정적 정부 체제에 군사 카드를 보충해 균형 잡힌 운영을 하거나, 군사적 체제를 선택해 독일을 완벽한 전투 기계로 만들 수도 있다. 군사 카드 슬롯을 주는 알람브라 궁전을 짓는다면 상당한 양의 군사적 보너스를 누릴 수 있다.
도시 국가 전투력 보너스는 프리드리히가 도시국가들로 분열해 있었던 이탈리아로 세력을 넓히기 위해 열심이었던 것을 구현한 것이다. 공방 모두 전투력 +7이 적용되어서 근처에 굳이 필요없는 보너스를 가진 도국이 있다면 전사 몇 기로도 널널하게 먹을 수 있고, 당연히 주요 문명을 상대할 때보다 도시를 불리기 훨씬 수월하다. 그러나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 이후 패치에서 고난도에서는 도시 국가가 성벽을 갖고 시작하게 바뀌면서 도시 국가를 먹을 때 필요한 병력과 리스크가 매우 높아졌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굳이 도시 국가를 먹을 일이 별로 없어서 AI 독일이 먹는 상황이거나 도시 국가를 꼭 먹어야 한다면 소소한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정도이다.
도시 국가 전투력 보너스는 프리드리히가 도시국가들로 분열해 있었던 이탈리아로 세력을 넓히기 위해 열심이었던 것을 구현한 것이다. 공방 모두 전투력 +7이 적용되어서 근처에 굳이 필요없는 보너스를 가진 도국이 있다면 전사 몇 기로도 널널하게 먹을 수 있고, 당연히 주요 문명을 상대할 때보다 도시를 불리기 훨씬 수월하다. 그러나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 이후 패치에서 고난도에서는 도시 국가가 성벽을 갖고 시작하게 바뀌면서 도시 국가를 먹을 때 필요한 병력과 리스크가 매우 높아졌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굳이 도시 국가를 먹을 일이 별로 없어서 AI 독일이 먹는 상황이거나 도시 국가를 꼭 먹어야 한다면 소소한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정도이다.
- 백조의 왕 - 불가사의가 인접 특수지구마다 문화 +2를 도시에 제공함(미완성 포함) 모든 문화 인접을 받는 특수지구는 성 연구 이후 관광을 제공함
루트비히 2세는 많은 이들의 생각대로 불가사의 관련 특성을 갖고 나왔지만 그 정체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만큼 기상천외하다[4] . 완성된 불가사의는 물론 짓다 만 불가사의도 인접 특구마다 문화 2를 제공한다. 이 보너스는 인접 보너스와 같은 분류로, 렌즈 단축키 9를 누르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중세 시대에 열리는 성 기술을 연구하면 문화 인접을 받는 특수지구에서 관광을 주는 것도 사기 냄새가 풀풀 풍기는 특성으로 타일에서 관광을 제공하는 기존 기술인 비행보다 무려 세 시대가 앞선 타이밍이다. 이 특성은 지도자 특성으로 얻은 불가사의 문화보너스 뿐만 아니라 극장가 인접 문화에도 적용된다. 심지어 극장가 인접보너스 100%증가인 정책카드를 끼면 관광도 두배가 된다. 여러모로 문화승리 스피드런의 최강자로 등극할 만한 성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중세 시대에 열리는 성 기술을 연구하면 문화 인접을 받는 특수지구에서 관광을 주는 것도 사기 냄새가 풀풀 풍기는 특성으로 타일에서 관광을 제공하는 기존 기술인 비행보다 무려 세 시대가 앞선 타이밍이다. 이 특성은 지도자 특성으로 얻은 불가사의 문화보너스 뿐만 아니라 극장가 인접 문화에도 적용된다. 심지어 극장가 인접보너스 100%증가인 정책카드를 끼면 관광도 두배가 된다. 여러모로 문화승리 스피드런의 최강자로 등극할 만한 성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3.3. 유보트[편집]
잠수함을 대체하는 독일 고유의 현대 시대 해상 습격 유닛이다. 해양에서 잠수함보다 더 넓은 시야를 가지며 전투력 보너스를 받는다. 또한 필요 생산력이 낮고 석유를 요구하지 않는다.
기존 잠수함보다 넓은 시야를 통해 잠수함 계열의 천적인 구축함을 선제 공격하는 식으로 대항할 수 있다. 해전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는다면 바다 곳곳을 돌아다니며 적들의 전함과 교역선의 씨를 말리는 데 좋다. 게다가 전략 자원을 먹지 않는 덕분에 양산하기도 부담이 없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U보트의 무제한 잠수함 작전을 재현하는 데 여러모로 적합한 유닛이다.
다만 성능 외적인 문제점으로, 후술할 한자가 너무 뛰어나다 보니 잘 생산하지 않게 된다. 무슨 말이냐면, 한자는 고유 지구인 만큼 모든 도시에 건설해주는 것이 좋고, 이러면 인접 보너스를 위해 보통 상업 중심지까지 함께 세우게 된다. 문제는 상업 중심지가 있는 도시는 시장만 올려도 교역로를 얻을 수 있으며, 항만을 펴고 등대를 올리더라도 교역로를 더 얻지는 못한다. 그러니 굳이 해안 도시를 개척할 필요가 없어져 자연스럽게 해군을 육성할 이유도 줄어든다.[5]
3.4. 한자[편집]
전작에서도 독일의 고유 건물이었던 한자가 특수지구로 바뀌어 등장했다. 강력한 상인 조합이었던 한자동맹을 반영하여 상업 중심지와 인접했을 때 큰 보너스를 얻는다. 거기다가 일반적인 산업구역은 광산과 채석장에서 인접 보너스를 받지만, 한자는 개발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자원에서 인접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모든 종류라 함은 문자 그대로 사치 자원, 보너스 자원, 전략 자원을 포함하는 모든 자원을 뜻한다. 또한 일반 산업구역과는 달리 주위 타일의 매력도를 감소시키지 않는다.
고유 특수지구라 기존 산업구역보다 저렴한 데다가 훨씬 여유로운 인접 보너스 조건을 가졌기 때문에 생산력 확보에 큰 도움을 준다. 위치를 잘 잡으면 무려 8~10 정도의 생산력까지도 뽑아낼 수 있으며, 입지가 좋다면 그 이상도 충분히 뽑아낼 수 있다.[6] 일단 이론상으로는 15인접까지 가능하다.[7] 때문에 언덕 하나 없이 광활한 평지만 있는 도시라 하더라도 자원만 적당히 모여 있으면 그럭저럭 무난한 생산력을 가진 도시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그리고 공장과 발전소가 지어진 뒤에는 말 그대로 생산력이 폭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생산력이 중요한 문명 6의 환경상 이는 생각 이상으로 강력한 장점이며, 전쟁에서든 내정에서든 독일에게 막대한 이득을 제공해 준다.
한편 한자는 주택가의 주거공간 제공량에 영향을 미치는 매력도에도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데, 그래서 한자 옆에 좋은 주택가 부지가 형성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물론 나쁠 건 없고 오히려 특수지구간 인접 보너스 조건을 맞추는 데에 쓸 수가 있어서 이 또한 깨알같지만 실질 산출량을 증가시키는 요소라 할 수 있다.
4. 운영[편집]
한자의 높은 생산력과 상업 중심지와의 시너지를 활용해 높은 산출량의 도시를 보유할 수 있는 문명이다. 출시 때부터 준수함 이상의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는 호주, 러시아 등의 사기급으로 여겨지는 문명 정도는 아니어도 A급 이상의 문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명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로마와 함께 초심자 입문용 문명으로 많이 추천되는 문명 중 하나로, 종교 승리를 제외하면 모든 유형의 승리를 시도해 보기가 쉽다.
문명 특성인 제국 자유 도시 덕분에 도시마다 지구를 하나씩 더 가질 수 있는데, 인구 1~3일 때는 한자와 상업 중심지, 인구 4~6일 때는 추가로 캠퍼스, 그 이상일 때는 상황에 맞게 주둔지, 극장가, 성지 등을 챙기는 것이 보통이다. 도시마다 한자를 지어주고 나서도 다른 문명처럼 도시 인구 3명마다 특수지구를 하나씩 지어줄 수 있기에 도시를 만능으로 만들 수 있으며, 한자를 지은 뒤 기회가 되는 대로 개척자를 뽑아 도시를 계속하여 확장하면 넘치는 인구, 생산력, 금, 교역로를 바탕으로 과학, 문화, 군사, 종교 등 원하는 플레이를 마음대로 골라잡을 수 있다. 처음부터 한자와 상업 중심지를 지을 수 있는 르네상스 시대 이후로 게임을 시작하면 독일의 생산력이 세계 제일이라는 걸 만방에 자랑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특히 엄청난 생산력과 특수지구를 잡아먹는 과학 승리가 다른 문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데, 높은 생산력 덕분에 우주 공항을 지을 여유가 남기 때문이다. 조건이 된다면 루르 밸리까지 지을 때 게임이 더욱 유리해지며, 생산력 확보가 편하다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 멀티 플레이에서 배척당할 정도.
정부 체제 역시 생산력 보너스와 군사 카드 슬롯 보너스 덕에 선택이 자유로운 편이다. 군사 슬롯이 아예 없는 고전 공화제를 골라도 군사 슬롯이 하나는 나오며, 중세 시대에 금 보너스를 주는 상인 공화제를 채택하면 한자 및 상업 중심지 도배와의 시너지가 폭발한다. 현대 정부도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는데, 넘쳐나는 특수지구를 활용하기 위해 경제 정책, 와일드카드 정책 슬롯이 넘치고 위인 플레이 보너스를 주는 민주주의를 골라도, 생산력 보너스를 받기 위해 공산주의를 골라도 군사 정책 카드 몰빵과 군사 유닛 생산 보너스를 받기 위해 파시즘을 골라도 모두 시너지가 생긴다.
한자와 상업 중심지의 시너지가 만들어 내는 이익 대부분을 내수 무역으로 돌려서 생산력을 더 뽑아낼지, 국제 무역으로 돌려서 골드와 생산력을 동시에 잡을지 선택하는 것은 독일만이 맛볼 수 있는 즐거운 고민이다. 2016년 겨울 패치로 공장의 보너스가 중첩되지 않는다는 간접 너프를 받으면서 위상이 줄어들었으나, 이 너프를 독일만 받은 것은 아닌 데다가 한자의 인접 보너스는 그대로라서 충분히 강력한 문명으로 평가된다.
단점이라면 정복전에서 적극적으로 쓸 만한 지상 고유 유닛이 없다는 것이다. U보트가 있기는 하지만 해상 유닛의 대우는 좋지 않으며 성능도 애매해서 사실상 없는 거나 다름없는 수준. 하지만 군사 정책 카드 슬롯을 추가로 받기 때문에 정복에 크게 불리한 정도까지는 아니다.
4.1. 루트비히[편집]
특수지구 옆이면 머리 비우고 아무 불가사의 부지만 잡아놓고 딴거 하고 있어도 문화를 2나 제공한다. 물론 인접한 특수지구가 여러개라면 문화는 그대로 추가 된다. 여기서 특수지구는 도심부도 포함되기 때문에, 도예를 열자마자 대욕장을 도심부에 붙여서 문화를 받아먹는 운영은 기본으로 통한다.[8]
가장 먼저 열리는 불가사의인 대욕장이나 에테멘앙키, 공중정원 등을 위한 부지가 있다면 초반 문화 수급만은 어떤 문명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이다.
다만 너무 신냈다가 짓지도 않을 불가사의가 수십 턴에서 길게는 게임 끝날 때까지 부지 자리만 차지하는 꼴을 볼 수도 있으니 지을 불가사의와 부지만 마련할 불가사의를 엄격히 구분하고 도시 계획을 잡아야 한다. 잘못하면 정작 지어야 할 불가사의와 특수지구는 못 올리고 도시 계획이 망할 수 있다.
생산력 투자 없이 빠르게 문화를 확보하고 법전과 정치 철학을 올릴 수 있다는 강점을 제외하면 다른 부분은 기존 독일의 운영을 그대로 참고해도 좋다. 문화승리를 하려면 패스트 성을 노리는 등 조금 틀어야하는 부분도 있지만 응용은 별로 어렵지 않을 것이다.
4.2. 잘 어울리는 승리 유형[편집]
강력한 고유 지구 한자 덕분에 과학, 문화, 정복 승리 가운데 골라먹을 수 있다.
- 과학
과학 승리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과학과 생산력인데, 한자 덕분에 생산력 부분이 완전히 해결된다. 지구를 하나 더 건설할 수 있다는 문명 특성 덕분에 각 도시의 체급도 다른 문명보다 클 것이고, 캠퍼스에 아주 소소하나마 인접 보너스를 추가로 줄 수도 있다. 프리드리히가 추가로 제공하는 군사 정책 카드 슬롯도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산업지구(및 한자)의 인접 보너스를 높여 주는 장인이 군사 정책 카드다. (☆☆☆☆)
- 문화
한자 덕분에 원하는 불가사의를 빠르게 지어올릴 수 있으며, 문화 승리에도 지어 놓으면 큰 도움이 되거나 아예 필수라고 해야 할 수준으로 유용한 불가사의가 많다. 특히 루트비히의 경우 지도자 특성이 문화와 관광을 이래도 되나 싶은 수준으로 벌어다 준다. (☆☆☆)
- 외교
과학 승리나 문화 승리, 정복 승리만큼 딱 들어맞지는 않지만, 점수 경쟁이 외교 호의를 주므로 노려볼 만 하다. 점수 경쟁은 생산력과 금 싸움인데, 생산력은 상술한 대로고 금은 한자가 상업 중심지로부터 인접 보너스를 받으므로 웬만한 도시에는 상업 중심지를 지었을 것이다.
다만 외교 호의의 주된 출처 가운데 하나가 도시국가 종주권이므로, 프리드리히가 지도자라면 도시국가를 상대로 전투력 보너스를 받는다는 특성은 거의 도움이 안 된다. (☆☆)
다만 외교 호의의 주된 출처 가운데 하나가 도시국가 종주권이므로, 프리드리히가 지도자라면 도시국가를 상대로 전투력 보너스를 받는다는 특성은 거의 도움이 안 된다. (☆☆)
- 정복
생산력과 금을 점수 경쟁이 아니라 유닛으로 돌리면 해결된다. 고유 유닛이 육군이 아니라 해군 유닛이라는 게 살짝 아쉽긴 하지만, 한자의 빵빵한 생산력 보너스 덕분에 가래떡 뽑듯이 찍혀 나오는 유닛들을 보고 있으면 어쩌면 당연한 페널티가 아닐까 싶기도 할 정도. 특히 프리드리히가 지도자라면 군사 정책 카드 슬롯을 추가로 제공한다는 것도 빛을 발한다. (☆☆☆☆)
- 종교
특기할 만한 이점은 없다. 다만 도시마다 지구를 추가로 건설할 수 있으므로 큰 고민을 하지 않고 성지를 지어도 여유가 있으며, 추가 지구가 성지에 소소하나마 인접 보너스를 추가로 줄 수도 있다. 또 게임 중반 이후로는 한자가 제공하는 생산력 보너스 덕분에 성지가 빠르게 지어진다. (☆)
5. 변경사항[편집]
5.1. 흥망성쇠[편집]
교역로를 겨냥한 너프 때문에 약화될 것이라는 설레발이 돌았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더욱 흉악한 문명이 되었다. 모든 도시에 상업 중심지가 올라가게 마련인 독일의 특성상 황금기의 자유 탐구 집중 전략을 극한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애초에 깡 생산력으로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는 독일의 특성상 시장이 타 문명보다 훨씬 빠르게 지어지기 때문에 교역로 너프는 오히려 상대적인 버프로 여겨질 정도. 자유탐구+깡 생산력으로 인한 빠른 대학교+연구 동맹이 조합되면 최강의 과학력을 갖출 수 있으며, 과학이 높고 생산력이 높고 돈도 많으니 아무 승리나 골라먹을 수 있다.
5.2. 몰려드는 폭풍[편집]
산업구역이 송수로와 댐에 인접 보너스를 받게 되면서 더욱 많은 인접 보너스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가 특수지구 +1 효과 덕분에 더욱 빨리 심시티식 운영을 할 수 있다. 특히 석탄 발전소의 추가로 산업구역 인접 보너스만큼 생산력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다만 이 버프는 모든 문명이 받기에 마냥 좋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 독일만의 장점인 높은 생산력은 독일 뿐만 아니라 일본, 네덜란드 등 인접 보너스나 댐 관련 특성이 있는 내정 문명에게 더 좋은 버프였기에 과거 한자의 높은 생산력은 이제 독일만의 전유물이라고 하기 어려워졌다. 이 때문에 독일의 장점은 특수지구+1과 생산 시간 절반의 산업구역, 그리고 군사정책 슬롯+1 정도로 보는 시선이 많아졌고, 과거와 같은 위상을 가지기는 어려워졌다. 그래도 결국 문명 6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산력이고, 산업구역을 특수지구로 가졌다는 메리트 정도로도 충분히 좋은 문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고난도에서는 도시 국가에 성벽이 생겨 도시 국가를 먹기 힘들어졌지만, 독일의 장점은 도시 국가를 꼭 먹어야 발휘되는 것은 아니라서 큰 문제는 없다.
5.3. 뉴 프론티어 패스[편집]
전투력 측정기 같은 문명. 특정 모드와의 시너지가 뛰어나 떡상한 문명들(극적인 시대 조지아, 영웅모드 로마 등)에 비해 딱히 받는 시너지도 없고, 지속적인 패치로 크게 이득도 손해도 본 부분이 없어서[9] 그런지 원래 유지하던 티어(무난히 좋은데 사기는 아니며 초보자에게 좋음)를 계속 유지한다. 사실 다른 문명들이 날아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안 좋아질 법한데, 지상 UU도 없는 평범한 문명이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을 보면 문명 6에서 생산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부분.
5.4. 2021년 2월 패치[편집]
야만인 부족 모드의 추가와 함께 이루어진 잠수함 패치로 간접 버프를 먹었다. 중반의 핵심 내정 정책인 장인(산업구역 특수지구 인접보너스 +100%)이 경제정책에서 군사정책으로 옮겨간 것인데, 독일은 고유 지구가 산업구역 대체이고 지도자 특성이 군사정책 +1이니 여러모로 시너지가 생겼다.
5.5. 2021년 4월 최종 밸런스 패치[편집]
유보트가 더 이상 석유를 소모하지 않도록 패치되었다.
또한 도제제도에 중갑병이 추가가 되면서 중세 시대에 군사력 확보가 좀 더 쉬워졌다. 독일은 필수로 패스트 한자(산업구역) 테크를 타야 되는데, 이러면 검사와 기마병 타이밍이 느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중갑병의 존재 덕에 한자를 빨리 가면 그만큼 중갑병도 빨리 뽑을 수 있고 중갑병은 검사보다 고테크에 속하는 유닛이니 이제는 선도제를 타는 빌드가 정석이 되었다.
6. AI[편집]
6.1.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편집]
안건과 지도자 특성 때문에 도시국가 정복을 유독 좋아한다. 그래서 게임 초반에 어느 도시국가가 패배했다는 메시지가 나오면 열에 아홉은 독일의 소행이라고 보면 되고, 이 때문에 세계 의회 비상에도 유달리 잘 걸린다. 당연히 플레이어가 도시국가 종주국을 먹으면 칼같이 반응해 으름장을 놓는데, 그러면서도 자기는 가까이 있는 도시국가는 잡아먹고 멀리 있는 도시국가에는 사절을 때려넣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인다. 심지어 도시국가를 그냥 먹는 것도 아니고 점령하자마자 파괴할 확률이 꽤 높다. 특히 독일 근처에 있는 중요 도국을 쥐도새도 모르게 두들겨패고 부숴버리기 때문에 꽤 짜증나는 AI 중 하나. 이렇게 파괴된 도시국가는 다시 나오지 않고, 해방시킬 수 없으니 전쟁 명분으로 써먹을 수도 없다.
독일이 공격하는 도시국가를 지키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일단 독일과 전쟁중인 도시국가의 종주국이 바뀌면 전쟁을 멈춘다. 따라서 초반에 사절을 아껴 뒀다가 독일이 도국을 때리기 시작하면 바로 사절을 넣어서 전쟁을 멈춰버리면 된다. 아니면 아예 독일은 적대감이 높게 쌓이는 편인 걸 이용해, 전쟁을 걸어 역으로 독일을 때리면 된다. 내 동맹 도국을 공격하고 있다면 징병으로 상대하는 것도 좋다. 징병으로 가져온 유닛은 문명의 유닛으로 취급되어, 독일의 도시국가 대항 전투력 보너스를 받지 못한다. 물론 같은 유닛을 써도 플레이어가 쓰는 게 훨씬 효율이 좋은 점도 있다.
다만 독일의 진짜 힘은 한자 배치에서 나오는 생산력인데, AI는 특수지구 배치를 잘 못 하기 때문에 유저가 잡았을 때만큼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오히려 도시국가를 너무 때리다가 적대감 상승으로 다른 문명에게 왕따를 당해 구석에 찌그러지는 경우도 많다.
6.2. 루트비히 2세[편집]
당장 플레이어들이 특구 하나라도 더 짓기 위해 아득바득 인구수를 늘리려고 발악하는 마당에 특수지구를 인구수 최대치로 짓는걸 싫어하는 이 양반의 안건은 맞춰주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오히려 루트비히의 어젠다 긍정적 애니메이션이 뜨면 내정이 상당히 뒤쳐졌다는 뜻이므로 분발해야 한다. 이건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AI들도 마찬가지로, 이 안건으로 인해 루트비히는 금방 왕따가 되어버리기 일쑤다.
게다가 AI가 생각보다 전쟁에 적극적인 편이며 안건을 맞춰주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보니 플레이어한테 전쟁을 걸어오는 경우가 많다. 방심하고 있다간 병력을 뽑아서 처들어오니 주의하자.
군사 관련 특수지구를 지으면, 매우 싫어한다. 주로 상업 / 항만 / 주둔지 / 과학 / 산업 등등의 군사유닛 관련은 엄청 싫어하지만, 보존 / 극장가 / 성소 같은 건물을 지으면 크게 뭐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젠다 자체가 피해망상이기 떄문에, 이웃이라면 주의.
또한, 특수지구 건물이 아닌, 고유 건물이나, 종주국 보너스로 지을 수 있는 건설물을 짓는것 만으로도 매우 좋아한다.거기다가 루트비히는, 플레이어보다 문명 도시의 전체인구수에서 앞서나가거나, 전략자원을 요구하지 않는 유닛을 보유하면서 낮은 티어의 유닛을 보유하고 있다면, 알아서 외교가 초록색이 되기쉽다. 조건만 제대로 맞춘다면, 수메르 마냥, 우호관계 성립도 쉬운편이다. 종교승리나 외교승리를 원한다면, 반드시 친선을 걸어 줄 필요가 있다.
7. 도시 목록[편집]
문명 1~5에서는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지만, 문명 6에서는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아래 리스트는 게임 데이터 순서대로 되어 있다. (수도는 ★)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의 수도는 카롤루스 대제 때부터 신성 로마 제국의 겨울 수도로 쓰였던 아헨이며, 루드비히 2세의 수도는 바이에른 왕국의 수도이자 지금도 바이에른 주의 주도인 뮌헨이다.
아헨(Aachen) ★ -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의 수도
뮌헨(Munich) ★ - 루트비히 2세의 수도
퀼른(Cologne)
프랑크푸르트(Frankfurt)
마그데부르크(Magdeburg)
마인츠(Mainz)
하이델베르크(Heidelberg)
트리어(Trier)
베를린(Berlin)
울름(Ulm)
함부르크(Hamburg)
도르트문트(Dortmund)
뉘른베르크(Nuremberg)
브레멘(Bremen)
아우구스부르크(Augsburg)
먼스터(Munster)
레겐스부르크(Regensburg)
에어푸르트(Erfurt)
뤼베크(Lubeck)
프라이부르크(Freiburg)
뷔르츠부르크(Wurzburg)
하노버(Hanover)
로스토크(Rostock)
슈베린(Schwerin)
라이프치히(Leipzig)
본(Bonn)
에센(Essen)
슈투트가르트(Stuttgart)
드레스덴(Dresden)
뒤셀도르프(Dusseldorf)
보름스(Worms)
포츠담(Potsdam)
8. 자연 환경[편집]
- 강
엘베강 (Elbe River)
오데르강 (Oder River)
라인강 (Rhine River)
베저강 (Weser River)
- 화산
- 산맥
블랙포레스트산맥 (Black Forest Mountains)
하르츠 (Harz)
오레산맥 (Ore Mountains)
튀링겐포레스트산맥 (Thuringian Forest Mountains)
9. 시민 이름[편집]
문명의 시민들. 시대가 지나가면 이름의 형식이 바뀌는 것이 특징. 소문 탭을 통해 타 문명의 동향을 전하는 일반 시민들로는 대표단, 기자, 상인(소문 한정)이 있다. 그 외에 스파이, 고고학자 등 일부 소수 정예 유닛들에게 이름이 주어진다.
고대~르네상스(남성) -
아벨라드(Abelard)
Giomar
훈프리트(Hunfried)
콘라드(Konrad)
오드바트(Odbart)
루페르트(Rupert)
티발트(Tibalt)
베르마도스(Vermados)
빌헬름(Wilhelm)
볼프릭(Wolfric)
고대~르네상스(여성) -
Binga
헤르타(Herta)
요한나(Johanna)
로렐라이(Lorelei)
포르셰(Porsche)
Ruomhildi
지크프리테(Sigfriede)
Trude
비니프레드(Winifred)
Yseult[10]
현대 이후(남성) -
디에터(Dieter)
에곤(Egon)
에른스트(Ernst)
팔켄(Falken)
한스(Hanz)
위르겐(Jurgen)
키퍼(Kiefer)
클라우스(Klaus)
막시밀리안(Maximilian)
울리히(Ulrich)
현대 이후(여성) -
다그마르(Dagmar)
에타(Etta)
프리에다(Frieda)
그레트헨(Gretchen)
하이디(Heidi)
이졸데(Isolde)
닉시(Nixie)
트레사(Tresa)
베리나(Verina)
완다(Wanda)
10. BGM[편집]
10.1. 시대별 BGM[편집]
- 풀버전
- 고대 시대
- 중세 시대
- 산업 시대
- 원자 시대
10.2. 인게임 BGM[편집]
시대별 BGM의 원곡은 '지난 밤 꿈을 꿨네' (Ich hab die Nacht geträumet)'이며, 중세 시대 한정으로 '이 몸이 새라면(Wenn ich ein Vöglein wär)'이 후반에 삽입된다. 그 밖에도 인게임 앰비언트 BGM으로 '고요한 밤 속에서(In Stiller Nacht)', 'Mayenzeit One Neidt', '누나야(Schwesterlein)', 'Spinn Spinn'이 있다.
문명 6에 등장하는 모든 문명들 가운데 가장 슬픈 분위기[11] 를 가졌다고 평가받는 곡. 여러모로 수난이 많았던 독일사를 연상케 한다. 더군다나 원자 시대에 들어서면 분위기가 웅장해지거나 더 흥겨워지면서 전진 분위기를 내는 다른 문명들과는 달리, 독일은 원자 시대에 들어서서도 슬픈 기조를 유지한다.
11. 대사 목록[편집]
대사는 파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혀진 대사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스킵 등으로 출력되지 않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는 실제 출력되지 않는 대사.
11.1.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편집]
독일의 지도자인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는 중세 고지 독일어[12] 를 사용한다. 성우는 Bert Coll.
프리드리히의 음성 대사는 실제 말하는 내용과 게임에서 텍스트로 출력되는 내용이 다른 것이 유독 많다.
11.2. 루트비히 2세[편집]
루트비히 2세는 독일어를 사용한다. 성우는 David Lütgenhorst.
특이하게도 ‘동굴에서 파티를 즐겨야겠소.’ 나 ‘이제 그만 가주시오.’, ‘혼자 있고 싶소.’ 같은 희한한 대사가 보이는데, 이는 루트비히 2세의 우울증을 묘사한 것 같다.
12. 스플래시 아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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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숫자가 적을수록 우선도가 높으며 5단계까지 있다.[2] 전작의 비스마르크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3] 신성 로마 제국의 제후국을 가리키는 말이다. 절대 연방국가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키백과로.[4] 루트비히가 추가되기 훨씬 이전에 나온 문명 5 바이에른 문명 모드에 건설 중인 불가사의도 문화 보너스를 받도록 하는 특성이 있었는데, 여기에서 참고한 것일 수도 있다.[5] 독일이 대부분의 영토가 내륙에 있어서 해군이 발달 못한 만큼 고육지책으로 잠수함에 투자한거 생각하면 의외로 고증에 맞다.[6] 일단 상업 중심지는 전략/사치 자원 같이 건설 불가능 타일만 아니면 어디든지 지을 수 있고, 송수로 또한 화산이 아닌 산이나 강가, 호수만 있으면 둘 수 있다 보니 이 두 개만 챙겨도 기본적으로 +4의 보너스는 나온다. 거기에 저 두 개를 맞대고 있으므로 특수지구 인접 보너스 0.5x2가 적용되어서 +5. 그 외에는 후술하듯이 주택가로 도배하거나 아니면 자원이 있으면 그에 따라 올라간다. 운하는 지형 조건을 좀 많이 타며 댐은 운하 이상으로 여러 조건을 따지기 때문에 챙기기는 어렵지만, 되기만 하면 송수로, 상업 중심지와 같이 챙길 수 있어서 좋다.[7] 송수로, 댐, 운하, 상업 중심지로 빙 둘러싸면 된다. 이러면 인접 보너스 2배 카드 + 석탄 발전소로 산업단지 하나에서 생산력이 70정도 뽑히는 정신나간 성능을 발휘한다.[8] 단, 대욕장의 건축조건은 범람원이기 때문에 입지가 제한된다.[9] 그렇지만 아예 상향을 안 받은 건 아니다. 특수지구를 건설해도 보너스 자원이 사라지지 않는 패치로 한자 인접 보너스가 더 늘어났으며, 야만인 패치로 규율이 반 필수가 되었는데 독일은 정책카드가 2개여서 여전히 규율과 정찰을 동시에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간접 상향을 받는다.[10] 트리스탄과 이졸데로 유명한 아래의 '이졸데(Isolde)'와 어원이 같다.[11] 사랑하는 이가 죽어 무덤에 묻히는 걸 암시하는 꿈을 꾸고 슬퍼하는 내용이다. https://youtu.be/ttSi53RI9Ho[12] 독일어의 표준화는 비교적 근래에 이루어져 고지 독일어와 저지 독일어 등 방언이 수없이 존재했다. 중세 고지 독일어는 신성 로마 제국에서 흔히 쓰이던 언어이다.